미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들

임대료는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임대료가 높으면 생활비도 높아지고, 저축도 어려워지고, 부동산 투자도 어렵습니다. 반대로 임대료가 낮으면 생활비도 낮아지고, 저축도 쉬워지고, 부동산 투자도 쉬워집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임대료가 평균 5.5%나 상승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부 도시들은 임대료가 20% 이상이나 올랐습니다. 이런 도시들은 어떤 곳일까요? 그리고 왜 임대료가 많이 오른 걸까요?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도시 10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magansett, New York
2. Oxford, Mississippi
3. Orinda, California
4. Fort Lauderdale, Florida
5. Miami Beach, Florida
6. Boca Raton, Florida
7. Delray Beach, Florida
8. Boynton Beach, Florida
9. Pompano Beach, Florida
10. Deerfield Beach, Florida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magansett"입니다. 이 곳은 뉴욕의 해변 마을로, 유명인사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이 곳의 평균 임대료는 43,370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곳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임대료가 63%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해변가의 저택들이 수십억 원에 팔리는 등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진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Oxford"입니다. 이 곳은 미시시피 주의 대학 도시로, 평균 임대료는 1,660달러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하지만 지난 세 년 동안 집값이 거의 3분의 1씩 상승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임대료도 37%나 올랐습니다.

세 번째로 "Orinda"입니다.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부유한 교외 지역으로, 이미 임대료가 비싼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인데요, 그 근처에 있는 Orinda도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네 번째부터 열 번째까지는 모두 플로리다 주의 도시들입니다. 플로리다 주는 2020년 팬데믹이 퍼질 때부터 미국인들이 많이 이주한 곳입니다. 그 결과 집이 부족해지고 집값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임대료도 계속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임대료가 많이 오른 도시들은 주로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곳이거나, 인구가 증가한 곳이거나, 부유한 곳입니다. 임대료가 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임대료가 너무 오르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임대료를 줄이기 위해서는 집을 더 많이 지어야 합니다. 그러나 집을 지으려면 토지와 자재와 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들도 부족하고 비싸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임대료가 오르는 것은 좋은 현상인가요, 나쁜 현상인가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