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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에 시집왔는데 벌써 팔순이 넘었지” 지리산 중턱에 자리 잡은 200살 억새집을 지키는 할머니|세월의 흔적 고스란히 묻어나는 주방에서 만든 따뜻한 밥상|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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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에 시집왔는데 벌써 팔순이 넘었지” 지리산 중턱에 자리 잡은 200살 억새집을 지키는 할머니|세월의 흔적 고스란히 묻어나는 주방에서 만든 따뜻한 밥상|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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