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세월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20.09.29 06:04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무지개 건너 꽃향기 은은히 행복의 음률로 다가오고 꽃의 정원 철지나 떨어지니 향기 사라지고 황량한 들판 바람만 몰아친다 고왔던 손길 바위처럼 굳어져 고랑 깊어지고 봄 다시 올 날 손꼽아 기다리며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발자취 바람에 지워지고 가날픈 새싹 얼굴 내밀어 새봄 기다린다. 김종박 시인 / 서북미문인협회 회원 추천 0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